한라산 탐방 예약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완벽 정리

 

한라산 등산을 계획 중이신가요? 사전 예약 필수 코스인 한라산 탐방 예약 방법과 코스별 안내, 주의사항까지 전부 알려드립니다. 빠르게 예약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한라산 탐방 예약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완벽 정리

제주도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액티비티 중 하나가 바로 한라산 등반입니다.

해발 1,947m,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명산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보호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탐방객 안전과 생태 보호를 위해 주요 코스에 대해 사전 탐방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어 등산 계획 전에 꼭 확인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한라산 탐방 예약이 필요한 이유

한라산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인기 산행지이자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산입니다.

무분별한 입산과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2019년부터 주요 코스에 대해 ‘탐방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예약 없이는 등산이 불가능합니다.

🔐 예약이 필요한 코스

  • 성판악 코스 (정상까지 가능)
  • 관음사 코스 (정상까지 가능)

이 외의 어리목 코스, 영실 코스는 정상이 아닌 윗세오름까지만 탐방 가능하며, 이 구간은 예약 없이 입산 가능합니다.

탐방 예약 방법

예약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예약 사이트

✅ 예약 시 필요한 정보

  • 탐방일자
  • 탐방 코스 선택 (성판악 또는 관음사)
  • 탐방자 인적사항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
  • 동반 인원 수 (최대 10명까지)

✅ 예약 가능 시기

  • 탐방일 기준 7일 전부터 예약 가능
  • 탐방 당일 오전 6시까지 예약 가능
  • 주말·공휴일은 조기 마감 → 최소 3~5일 전 예약 추천

코스별 상세 정보

⛰️ 성판악 코스

  • 총 거리: 약 9.6km (편도)
  • 소요 시간: 왕복 약 8~9시간
  • 특징: 완만한 경사, 초보자에게 적합, 이용자 수 가장 많음

⛰️ 관음사 코스

  • 총 거리: 약 8.7km (편도)
  • 소요 시간: 왕복 약 7~8시간
  • 특징: 경사가 급하고 체력 소모 많음, 조망은 뛰어남

※ 한라산 정상 백록담까지 가려면 오전 1시~2시 사이 입산이 필요할 정도로 이른 출발이 중요합니다.

입산 시간 제한 및 통제

한라산은 계절과 일출·일몰 시간에 따라 입산 및 하산 시간이 다르며, 하산 제한 시간 이후에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

코스 입산 가능 시간 정상 진입 마감 하산 완료 시간
성판악 05:00 ~ 08:00 12:00 14:30
관음사 05:00 ~ 07:00 12:00 14:00

※ 반드시 계절별 시간표 확인, 하산 시간 초과 시 안전 문제 발생 가능

예약 취소 및 변경 안내

  • 예약 취소는 탐방일 당일 오전 6시 전까지 가능
  • 탐방자 정보는 예약 후 변경 불가
  • 무단 불참 시 패널티 없음 (예절상 취소 권장)

한라산 등산 준비물 & 꿀팁

✅ 필수 준비물

  • 등산화 (11월~3월: 아이젠 필수)
  • 보온 의류 및 방풍 자켓
  • 충분한 식수와 에너지바
  • 손전등 또는 헤드랜턴
  • 보조 배터리

💡 등산 팁

  • 관음사 코스 하산 시 무릎에 부담 → 성판악 오름, 관음사 하산 추천
  • 백록담은 기상에 따라 진입 불가될 수 있음
  • 예약 확인증 지참 필수 (현장 확인)
  • 화장실 위치 제한적 → 휴지 챙기기
  • 산악 날씨 급변 → 등산 전 기상청 정보 확인

예약 없이 가능한 탐방 코스

다음 코스는 사전 예약 없이도 탐방 가능하지만, 정상 등정은 불가하며 윗세오름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 어리목 코스 – 4.7km / 소요 2시간 30분
  • 영실 코스 – 3.7km / 소요 2시간

특히 겨울에는 이 두 코스가 눈꽃 산행의 최고 명소로 인기를 끌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추천됩니다.

※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아침 일찍 방문 필수

마무리하며

한라산은 단순한 등산이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기후, 생태를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코스입니다.

예약은 어렵지 않지만, 코스 선택과 입산 시간, 체력 분배 등 계획이 필요한 산입니다.

정상에서 마주하는 백록담의 장엄함은 수많은 탐방객이 이 산을 찾는 이유이며, 등산 후 느껴지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라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탐방 예약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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